멜로로 시작한 화단이 서스펜스 스릴러로 끝난 사연



시골 생활의 반은 잡초와의 전쟁이다. 잡초들은 머리카락 같아서 뽑아내도 곧 다시 자라났다. 한 종류의 풀이 사라지고 나면 다른 종의 풀이 더 극성을 부렸다. 시골살이 20년 내공의 나는 잡초와 적당히 타협하며 살고 있다. 그래서 어느 계절의 화단은 여러 종류의 꽃들이 중구난방으로 피어 있다가도 다른 계절에는 폐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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