팬데믹 때문에 국경이 한가해진 탓인지, 캐나다 국경에서 입국 심사를 받는데 심사관이 자꾸만 사적인 질문을 했다.”여행 잘했어? 로스카보스(Los cabos)는 어땠어?”입국 심사용 서류들은 잘 확인도 하지 않고 여행에 대해서 질문을 해댔다. 불법으로 여행 다녀온 것도 아닌데 팬데믹 중에 여행을 간 게 부끄러워 심사관 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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